용평리조트에 다녀오다!

후암~ 12/29~30 2일동안 갔다오고 뒤늦게 포스팅해봅니다 ^^;
제가 스키타는것을 좀 좋아하고.. 블로그를 좀더 활성화해보려는 생각에 일단 핸드폰카메라를
들이대고 막 찍어보았습니다~

그린피아 콘도에서 묵었구요..
회원권이 있어서 갔는데.. 요즘때가 불경기라서 그런지..
프리미엄 회원권이라는것도 배포해서.. 회원인데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때는 자리가 없어서 못놀러가고..
슬로프가 보이는 방들은 1만원이 더 비싸네요 ㄷㄷ... 가실때 참고하세용~

숙소를 들어가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딱갔을때는 눈이 안와서.. 슬로프도 억지로 만든것 같고.. 인공눈을 열심히 뿌리고 있더군요..

슬로프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주간에는 뉴레드를 닫고 인공눈을 뿌리고.. 심야때 탈때는 뉴레드를 열고 레드를 닫고 눈을 뿌리더군요 ㅇㅅㅇ

이건 그냥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제가 용평을 꽤 다녔는데.. 이번에 처음 보았어요 ㅋㅋ
스위스가 저렇게 멀다니!

그린피아 콘도를 찍어보았습니당.
12층 높이에 지하4층까지 있는데 모든층이 다 보여서 높이는 결국 16층입니당.

꾸며놓기는 잘 꾸며놓았는데... 눈이 없는게 흠이군요 ㅠㅠ

인공눈을 뿌려서 눈맞은 곳만 얼어붙어버린 불쌍한 나무... ㄷㄷ..

그린피아 콘도에서 묵을시 먹을만한 곳들입니다.
샬레 식당의 아침 부페는 Continental Breakfast(보통 호텔에서 주는 아침. 베이컨,소세지,빵,계란등등..)
도라지는 한식당이구요..
모두랑은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ㅇㅅㅇ;;
여기 말고도 타워콘도같은곳에 먹을곳이 많아용

이제 하루가 가고 30일입니당

아침에 딱일어나니깐.. 29일과는 대조적으로 폭설이 내렸어요 후덜덜;
눈보라가 날리고.. 안개가 너무 심해서.. 스키좀 타다고 포기하고 그냥 일찍 집으로 출발했죠 ㅠ

눈보라와 안개가 실감이 가는 사진... 후우... 사진찍을때 서있던 꼬마가..
찍고나니 바람에 쓰러져버리는 불상사도 일어났다죠 ㅠㅠ

용평가실분들은 눈이 많이와서 이제 가면 꽤 괜찮은 설질의 슬로프를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당.